2009/05/16 (02:00) from 121.129.0.58' of 121.129.0.58' Article Number :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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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트만의 웃을 수 있는 인간



"2차대전 당시 스코틀랜드에서 삼년 간 전쟁포로 신세로 있으면서 나는 아무런 고통도 희망도 느끼지 못하고 하루하루 죽어가고 있었다. 영혼의 포로상태였다. 그런 어느 날 스코틀랜드의 한 가족들과 함께 도로건설 작업을 했다. 그런데 그들은 나를 등에 적혀 있는 번호로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부르며 가족처럼 대해주었다. 과거의 원수였던 나를 허물없는 친절함으로 대하며 인간적인 연대를 보여주는 것을 느끼면서 나의 내면은 바뀌어 갔다. 그들을 만나고 나는 다시 웃을 수 있는 인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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