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5 (00:19) from 218.39.98.142' of 218.39.98.142' Article Number : 584
Delete Modify Geist Access : 4101 , Lines : 78
천개의 바람이 되어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께요.

겨울엔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께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 줄께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께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a thousand wind  




ㅠ.ㅠ  - 김옥희
    



우린 모두 바보입니다.

4살 7살이 된 우리아이들이 옆에서 자고있습니다.

자고 있는 모습만봐도 눈물이 납니다...

우린 모두 바보입니다.

바람처럼 공기처럼 그냥그렇게 있을때 모르니깐 말이죠...

사랑하기에도 짧은 오늘... 그리고 내일

따뜻한 가슴으로 후회하지 않다록 정말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Backward Forward Post Reply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