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04/30 (15:27) from 203.252.17.113' of 203.252.17.113' | Article Number : 95 |
Geist
|
Access : 6182 , Lines : 24 |
| 자연 * |
|---|
|
자연은 하나의 연극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이 연극 그 자체를 보고 있는지 어쩐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자연은 한 모퉁이에 있는 우리를 위해 연극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영원한 생이며 생성이며 자연 속에서의 운동이다. 그러나 자연은 더는 물러서는 법이 없다. 자연은 영원히 변화하며 그 안에서 한 순간이라도 정지하는 법이 없다. 자제하고자 하는 마음도 갖지 않는다. 그리고 자연은 정체하는 것을 욕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예외란 별로 없고 그 법칙은 변함이 없다. Natur spielt ein Schauspiel ; ob sie es selbst sieht, wissen wir nicht, und doch spielt sie's für uns, die wir in der Ecke stehen. Es ist ein ewiges Leben. Werden und Bewegen in ihr, doch rückt sie nicht weiter. Sie verwandelt sich ewig, und ist kein Moment Stillstehen in ihr. Fürs Bleiben hat sie keinen Begriff, und ihren Fluch hat sie ans Stillstehen gehängt. Sie ist fest. Ihr Tritt ist gemessen, ihre Ausnahmen selten, ihre Gesetze unwandelbar. J.W. Goethe : Frag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