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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3/24 (10:08) from 210.180.87.92' of 210.180.87.92' | Article Number : 107 |
여수룬
(kkb119@bcl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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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2734 , Lines : 15 |
| 우리가 넘어야 할 부흥강사의 교회성장론 ( 사람의 유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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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na.nim.cc/ 정직한 목회를 찾아서-여수룬 "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마가복음 7장 8-9절, 13절) 한국교회의 부흥성장에 있어서 부흥강사님들이 큰 역할을 감당했음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부흥강사님들의 교회성장논리는 말씀을 해석함으로부터 나오는 사람의 유전이요,장로의 유전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그 교회성장의 유전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게 했던 장로의 유전, 사람의 유전이 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성장 논리가 한국을 이만큼 성장시켰으면서도, 그 논리가 가진 해악(재벌중심, 정경유착, 군사독재체제형 기업경영)으로 인해 우리 사회가 현재의 어려움을 격는 것처럼, 오늘날 부흥강사의 유전이 한국교회을 성장시킨 만큼 그 속에 내재된 해악으로 인해 한국교회를 부패하게 하고,무능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요즈음 부흥강사님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자신은 부흥강사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이제 부흥강사의 논리는 우리에게 이 시대의 넘어야 할 "사람의 유전, 장로의 유전"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게 하는 사람의 교훈(계명, 유전)을 조심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멀게 하는 카톨릭의 전통(해석)을 넘어야 했던 종교개혁자들의 고난과 희생을 기억하며 ... 우리가 넘어야 할, 분별해야 할 이 시대의 사람의 유전은 무엇인가 고민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정직하게 만나는 것을 방해하는 부흥강사의 유전(교훈)를 찾고, 그 맹목적인 교회성장의 유전(부흥강사의 성정론)을 뛰어넘을 때 한국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변화될 것이다. http://hana.nim.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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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선생의 신학에 관한 질문과 민중신학을 둘러싼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