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999/08/06 (01:23) from 210.115.123.112' of proxy.netsgo.com' | Article Number : 77 |
올빼미
|
Access : 1864 , Lines : 6 |
| 김태하 님, 고맙습니다. |
|---|
|
그런 지혜로운 대답이 있었군요. 며칠만에 들어오니,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싶군요. 지난 며칠간 저는 박완서 님의 소설들을 읽었답니다. 서둘러 봐야 했기에 이곳에 들어올 여유도 없었죠. 오늘 강의했던 성서인물사 강좌의 주제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에 관한 것인데, 박완서 님의 일련의 소설들이 성서의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 관련 텍스트를 읽는데 중요한 통찰을 주리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나름대로 모성성 이데올로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구체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훌륭한 글을 읽은 것이 마음 뿌듯합니다. |
|
김진호 선생의 신학에 관한 질문과 민중신학을 둘러싼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