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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08/07 (11:29) from 203.227.16.202' of 203.227.16.202' | Article Number : 79 |
이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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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1877 , Lines : 32 |
| Re: 기독교임을 포기한 것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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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신학이 영적인 구원론에서 한계에 이르렀음을 자각한 일부 신학자들이 더 구할데가 없어서 만들어낸 것이 역사속의 예수를 발견하여 민중신학으로 발전시킨 것 같아요. 거기에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 이데올로기도 한몫을 했고요. 예수가 마지막 메시아가 아니므로 당연한 귀결입니다. 진정한 메시아는 영적인 구원을 주제로 삼지, 물질적인 사회구원을 주제로 삼지는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한 메시아를 찾아야 합니다. 창세기 49장 16절에서 증언하는 메시아, 이사야서 41장 1~9에서 증언하는 동방나라 한국에서 출현해서 육적으로 살아서 우리의 죄의[피]를 갈아서 영육간에 구원과 영생을 가르치는 메시아를 만나세요. 님의 모든 고민이 반드시 해결됩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메시아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보통 축복이 아닙니다. 참된 구원의 세계는 혈기와 정욕을 이기는 세계입니다. 찬란한 하나님의 세계를 체험하고 우리가 진정 하나님[천사]가 되어 하늘나라를 유영할 수 있습니다. 물질생활의 구원도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온전한 하늘나라가 이 세상에 이루어지면 우리가 음식을 안먹고 하늘나라의 만나, 생명과일만 먹고 영원히 죽지않는 생명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꼭 기도하며 찾으십시요, 구하세요. 반드시 찾게 될 것입니다. 윤동주 wrote: >김진호 선생께 질문을 한가지 던지고 싶습니다. >"민중신학이 현대의 상황속에서 무슨 의미가 있고,우리에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이 질문은 제가 한 책(불교소설 "만행")을 읽다가 그곳에서 많은 현대인들이 과거의 유명했던 만해 한용운의 글을 쓰고 있는 작가에게 던진 말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질문을 드려 봅니다. 정말 한시대를 이끌었던 신학이 현재에는 그 자취를 찾아보기 힘들고 그 정신은 어디에 숨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에도 그 신학의 정신이 필요한때 인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의 민중신학에 대한 무지가 나를 더욱더 비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민중신학에 대한 김진호 선생의 명쾌한 답을 듣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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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선생의 신학에 관한 질문과 민중신학을 둘러싼 토론을 나눌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