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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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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Number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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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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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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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s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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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좋은 것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의 새로운 생명의 잔치에 초대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시대의 격변 안에서도, 삶의 도전 안에서도, 자연의 변화 안에서도
우리는 언제나 그리스도를 사모하고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내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가 현실의 논리에 그저 편승하고 굴복하는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고
예수의 그 고귀한 사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안으로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더욱 더 교회의 거룩한 경험을 살아내는 교회가 되게 하옵고,
밖으로는 세상의 갱신을 향한 빛과 소금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삶에 지치고 무력해질 때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셔서 우리를 새로운 능력 안에서
깨우쳐 주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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