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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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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Number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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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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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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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s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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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커교수의 설교를 대학교회에서 듣다.
사랑은 하늘에 기원을 둔 힘이라 한다.
그렇다. 사랑, 성령, 그리고 우리 세계를
새롭게 하는 그 창조의 능력들.
신학은 바로 이런 작업이라 생각한다.
과학으로 잡히지 않지만,
엄연히 삶을 이야기 하고,
삶을 새롭게 갱신하게 하는
그 고유의 메시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식이라는
성찬식을 하였고, 우리는 예수의
살과 피를 나눈 공동운명을 경험하였다.
사랑에 대한 관심과 실천은
신학이 말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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