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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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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06.1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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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Number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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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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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6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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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s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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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과정생 콜로키움을 마치다. 이것을 계기로 이번 학기 모든 과정은 잘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도 아주 많은 것을 배웠다. 미국경험이 많은 지도교수의, 미국신학과 독일신학에 대한 여러 방법론적인 지적과 통찰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동료들과의 발표와 학문적 나눔도 좋았고, 특히 드류대학에서 온 여성 과정신학자 케서린 켈러 교수와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그 와중에 알렉스와 같이 있어서 좋았고, 친구 스테판도 본회퍼에 대한 주제로 지도교수 밑에서 공부를 하게 되어서 아주 많이 기뻤다. 엘베강이 흐르는 북쪽 함부르크 대학으로 떠나는 Big Brother 엔스와 함께 스테판도 그곳에서 일을 하겠지만, 따뜻한 햇살을 따라 자주 남쪽으로 내려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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