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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3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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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206.1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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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Number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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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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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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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s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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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심을 다해 타인을 대하든, 의도를 가지고 타인을 대하든
이 양자 모두 드러나는 외형은 현실적으로 같아 보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타인을 대하느냐가 문제일 수 있다.
만약 우리의 마음을 어느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가 하나님이라면
우리는 진심을 다해 타인을 만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언제라도 하나님에게 되물어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에게 물어보았을 때 분명한 답으로 들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우리의 마음이 진심을 다해 타인을 대하지 않음을 말한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우리가 '진실'의 위선으로
타인을 대해왔음에 대해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타인을 진심으로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그리고 하나님에게도
부끄럽지 않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친구가 건넨 조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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