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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우리는 生을 사랑한다 Noch lieben wir das Leben

2003/01/09 (07:37) from 62.104.211.64' of 62.104.211.64' Article Number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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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01. 09 | 잘 논다는 것









▒▒▒ 잘 논다는 것 ▒▒▒





놀이함(das Spielen)은
진지한 것에 대해 일종의
독특한 본질적 관계를 가지고 있다.
놀이함은 놀이에만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놀이함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듯이, '기분전환을 위한' 것이다.
보다 중요한 것은, 놀이함 그 자체에는 어떤 독특한,
아니 어떤 신성한 진지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

놀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놀이를 망치는 사람이다.



- 한스 게오르그 가다머, <진리와 방법> 가운데 -


* * *



놀이함은 매우 가치있는 삶의 행위인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놀이함은 예술과 문화와 종교의 고향과도 같습니다.
놀이함을 통해서 인간은 영원하고 본래적인 자연을 만나기도 합니다.
어떠한 의도나 목적이 없어도 자연스레 자신을 새롭게 열어주는
개개인의 놀이함이 풍요로와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놀이처럼 가볍게,
놀이 또한 삶처럼 진지하게 향유하는
시간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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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01월 09일 목요일 06시 08분 

전철의 신학동네 http://theolo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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