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07/29 (13:55) from 203.252.18.128' of 203.252.18.128' | Article Number : 4 |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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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5584 , Lines : 58 |
| 신 자연신학 겔러리를 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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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것들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쉽게 놓치곤 합니다. 가까운 자연과 사물 안에 숨어 있는 의미들을 한 번 쯤 다시금 새겨보고자 신 자연신학이라는 이름으로 방을 열었습니다. 실로 우리가 자연을 보고자 하는 만큼 자연은 우리에게 그를 열어주는 듯 합니다. 여기에 있는 꽃, 나무, 사물, 풍경, 그리고 자연은 무한한 의미와 닿아있는 상징이기에 저 자신도 단지 사진에만 담았을 뿐이지 그 무한한 의미, 심지어 이름조차도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혹여나 여러분이 그 이름과 의미를 알면 그리고 여러분의 해석을 갖고 있으면 서슴없이 리플을 달아주시면 여러모로 서로 자연을 나누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가장 가까이 하기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 역사, 그리고 인간입니다. 인간에 대한, 사람에 대한 근거없는 신비로움과 두려움 때문에 그네들 사진은 여기에 아직 담을 용기가 없답니다. 우주와 역사 자연과 인간이 저의 마음 안에서 언제쯤 하나로 아우러질까요. 그럼 여러분의 감상과 견해를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작품 169번 과거와 미래(2000년 8월 8일 현재)까지는 삼성 SDC-80으로 촬영하였고 그 이후의 작품은 Nikon 990으로 촬영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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