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03/25 (01:28) from 84.173.173.151' of 84.173.173.151' | Article Number : 711 |
G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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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8358 , Lines : 18 |
| 고향의 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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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7 | 익산 함열 고향 마을에는 큰 마트가 셋이나 들어왔다. 그래서 재래시장이 아주 크게 위축되었거나 확 죽었다. 햇살이 좋았던 이 날, 가는 날이 장날이었을 것이다. 3월 말이 되어도 하이델베르크는 여전히 눈이 내리고 춥다. 풍경을 담는 행위는 참 기계적이지만 그 시간이 지나가고 난 후에 이렇게 옛 시간을 헤아리는 것은 대단히 정서적이며 묘한 구석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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